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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식 증여세 계산 및 면제한도 공제액 살펴보기(2024년 기준)
    카테고리 없음 2024. 10. 21. 15:03

    자식 증여세 계산

     

     

     

     

    이번 시간에는 자식에게 재산을 증여할 때 꼭 알아야 할 증여세 계산 방법 및 2024년 기준으로 증여세 면제 한도 등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하는데요.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기 전 꼭 숙지하여, 추후 불이익을 면하시길 바라며 꼼꼼하게 작성해보겠습니다.

    자식에게 재산 증여, 혹은 상속! 그 중에 어떤 게 더 유리할까?

    14만 여명이 모여 정보를 나누는 은퇴 커뮤니티 <은퇴 후 50년>에서는 오늘의 주제인 증여세, 그리고 상속세 관련하여 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글에서 보면 상속과 증여의 차이 등에 대해서 묻는 글이 종종 보입니다.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방법에는 상속과 증여 두 가지가 있습니다. 상속세와 증여세는 모두 무상으로 재산을 받는 것에 대한 세금이지만, 재산을 주는 사람의 생사에 따라 적용됩니다.

     

    살아있을 때 재산을 주면 증여세, 사망 시에 재산을 물려주면 상속세가 부과됩니다.

     

    그렇다면 상속과 증여 중 어떤 것이 더 유리할까요?

     

    첫째, 세금 부담의 차이입니다.

    상속세는 상속재산 전체를 기준으로 계산되지만, 증여세는 증여를 받은 수증자 별로 계산됩니다. 따라서 재산을 증여할 때는 자녀 각각에게 나누어 증여함으로써 세금 부담을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둘째, 증여는 생전에 이루어지므로 자녀의 경제적 독립과 재무 설계에 도움이 됩니다.

    반면 상속은 사망 시에 이루어져 자녀가 재산을 받기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셋째, 상속받은 재산은 상속인의 것이 되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지만, 증여받은 재산은 증여자의 의도에 따라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는 증여자의 의도를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증여와 상속의 유리함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식에게 증여할 수 있는 재산 유형은?

    자식에게 증여할 수 있는 재산의 주요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동산: 토지, 건물 등의 부동산

    금융자산: 현금, 예금, 주식, 채권 등의 금융자산

    동산: 자동차, 가구, 예술품 등의 동산.

    무체재산권: 특허권, 저작권, 상표권 등의 무체재산권

    기업지분: 가족기업이나 개인기업의 지분

    기타 재산: 보험금, 연금, 퇴직금 등의 기타 재산

    증여세 면제한도 알고 스마트하게 증여하기(ft.2024 증여세 면제한도)

    증여세는 증여자와 수증자 간 관계에 따라 공제금액이 달라집니다.

    배우자에게는 6억 원, 성년이 직계존속에게 받으면 5,000만 원, 기타 친족에게는 1,000만 원까지 증여세를 부과하지 않습니다. 이 공제금액은 수증자를 기준으로 10년 동안 합산됩니다.

    2024년 세법 개정으로 혼인·출산하는 직계비속에게 1억 원까지 증여 가능한 공제가 신설되었습니다. 혼인신고일 이전 2년부터 이후 2년까지, 출산일로부터 2년 이내에 증여받아야 공제가 가능합니다.

     

    혼인·출산 공제는 통합해서 1억 원까지 공제 가능하며, 부부 한 쌍이 총 3억2,000만 원(기본 성년 자녀 공제 5,000만원+결혼 출산 관련 공제 1억원+배우자의 부모로부터 기타 친족에 해당하는 공제 1,000만원*2)을 증여세 없이 증여받을 수 있습니다.

     

    자식에게 재산 증여 시, 납세해야 할 증여세 계산 방법

    자식에게 재산을 증여할 때 납세해야 할 증여세를 계산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설명하겠습니다.

    STEP1. 증여재산 가액 산정

    먼저, 증여받은 재산의 가액을 산정합니다. 이는 재산의 시가(시장 가격)를 기준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자녀에게 5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증여하는 경우, 이 5억 원이 증여재산 가액이 됩니다.

     

    STEP2. 증여공제액 적용

    증여세법에 따라 일정 금액은 증여세가 면제됩니다. 이를 증여공제액이라고 합니다. 공제액은 증여자와 수증자 간의 관계에 따라 다릅니다.

    배우자: 6억 원 /성인 자녀: 5,000만 원/ 미성년 자녀: 2,000만 원/ 기타 친족: 1,000만 원

    이 공제액은 10년 동안 누적됩니다. 즉, 10년 내에 동일인으로부터 받은 증여액이 공제액을 초과할 때만 증여세가 부과됩니다.

     

    STEP3. 과세표준 계산

    증여재산 가액에서 증여공제액을 차감한 금액이 과세표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성인 자녀에게 5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증여하는 경우.

    증여재산 가액: 5억 원

    증여공제액: 5,000만 원

    과세표준: 5억 원 - 5,000만 원 = 4억 5,000만 원

     

    STEP4. 세율 적용

    과세표준에 따라 증여세율을 적용합니다. 증여세율은 누진세율 구조로 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습니다.

    1억 원 이하: 10%

    1억 원 초과 ~ 5억 원 이하: 20%

    5억 원 초과: 30%

     

    STEP5. 증여세 계산

    과세표준에 해당 세율을 곱하여 증여세액을 계산합니다.

    예시로, 과세표준이 4억 5,000만 원인 경우

    첫 1억 원에 대해 10%: 1억 원 × 10% = 1,000만 원

    나머지 3억 5,000만 원에 대해 20%: 3억 5,000만 원 × 20% = 7,000만 원

    총 증여세액: 1,000만 원 + 7,000만 원 = 8,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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