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건강보험료 얼마나 나올까? (ft.지역 건강보험료 감면제도)

퇴사 후 건강보험료

 

📣 퇴사 후 건강보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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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직장을 다닐 때는 급여에서 자동으로 공제되는 항목이라 별 신경을 안썼지만, 퇴사나 은퇴 후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개인이 별도로 내야 하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특히나 퇴사 후 건강보험료 같은 경우에는 보험료 산정 기준이 달라지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알고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퇴사 후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등 얼마나 나오는지에 대한 부분과 함께 건강보험료가 부담될 경우 이를 해소해줄 수 있는 건강보험료 감면 제도 등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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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건강보험 자격 변동, 알고 계시나요?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크게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로 나뉩니다. 퇴직이나 실직 후에는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자격이 변경됩니다. 이는 중요한 변화로, 건강보험료 산정 방식과 납부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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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가입자vs지역가입자 차이

 

✅가입 대상 직장가입자는 고용된 근로자와 사용자, 지역가입자는 그 외 자영업자, 농어민, 무직자 등입니다. ​ ✅보험료 납부 직장가입자는 근로자와 사용자가 분담하지만, 지역가입자는 본인이 전액 부담합니다. ​ ✅보험료 산정 직장가입자는 월 보수액 기준, 지역가입자는 소득, 재산, 생활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합니다. ​ ✅피부양자 범위 직장가입자는 배우자, 자녀, 부모 등을 포함하지만, 지역가입자는 배우자만 인정됩니다.

 

퇴사 후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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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가입자의 월별 보험료액은 소득과 재산을 기반으로 산정됩니다. 그러다보니 <은퇴 후 50년>에는 건강보험료 사전 기준인 재산에 대한 정보와 질문글이 많이 보이는데요. 재산에 따른 보험료 영향 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산정 기준을 명확히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공식이 적용됩니다.

 

지역가입자 월별 보험료액(소득월액 28만원 초과 세대 기준)

= 소득(지역가입자의 소득월액 X 보험료율) + 재산(재산보험료부과점수 X 재산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

 

 

이렇게 보기에는 다소 어려워보이지만, 쉽게 항목별로 살펴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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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득

소득의 범위:소득은 「소득세법」에 따라 다음과 같은 항목으로 산정됩니다.

 

이자 소득:예금이나 채권 등에서 발생하는 이자

배당 소득:주식이나 펀드 등에서 발생하는 배당

사업 소득:개인사업자나 자영업자의 사업에서 발생하는 소득

기타 소득:기타 다양한 형태의 소득

근로 소득:직장에서의 근로를 통해 얻는 소득

연금 소득:공적연금이나 사적연금에서 발생하는 소득

 

소득월액:연간 소득을 12개월로 나눈 금액을 소득월액이라고 합니다. 2024년 기준으로, 정부는 소득월액 28만원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를 산정합니다.

 

2.재산

토지/주택/건축물/선박/항공기/전월세 보증금

 

재산보험료 부과점수

재산의 가치를 점수로 환산하여, 최저 22점부터 최고 2,341점까지 부과됩니다. 재산이 많을수록 부과점수가 높아집니다.

 

3. 재산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

재산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매년 변동됩니다. 2024년 기준으로는 208.4원입니다. 따라서, 재산보험료는 재산의 부과점수에 208.4원을 곱한 금액으로 산정됩니다.

 

4. 보험료율

건강보험료율 역시 매년 변동됩니다. 2024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율은 7.09%입니다. 이는 소득월액에 적용되는 비율로, 소득월액에 7.09%를 곱하여 소득기반 보험료를 산정합니다.

퇴사 후 건강보험료 예상액 계산해보기

위 공식에 따라 실제 건강보험료를 계산해볼까요?

A씨	소득월액: 100만원 재산: 4억 (아파트+차량) 재산 부과점수: 75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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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 = (1,000,000X 7.09%) + (757X 208.4원) = 70,900원 + 157,758원 = 228,658원

따라서, A씨의 월 건강보험료는 228,658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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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감면제도는 어떤 것이 있을까?

퇴사 후 지역가입자가 된 경우, 다음과 같은 제도들을 통해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 건강보험료 감면 제도

재산과표 6,000만원 이하: 30% 감면

재산과표 9,000만원 이하: 20% 감면

재산과표 13,500만원 이하: 10% 감면

 

임의계속가입제도

퇴직 전 직장가입자였던 사람이 퇴직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직장가입자와 유사한 수준의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자격: 퇴직 전 18개월 중 1년 이상 직장가입자였던 사람

기간: 퇴직 후 최대 36개월까지

보험료: 퇴직 전 직장에서의 보수월액을 기준으로 산정

장점: 지역가입자로 전환 시 보험료가 증가하는 경우 유용

 

피부양자 등록 제도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로 등록되면 별도의 보험료 납부 없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 직장가입자의 배우자, 부모, 자녀, 손자녀, 형제자매 등

조건: 주민등록 동일세대 구성, 소득 및 재산 기준 충족

장점: 보험료 부담 없이 의료보험 혜택 이용 가능

주의: 피부양자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자격이 재검토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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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제도들을 활용하면 퇴사 후 건강보험료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개인의 상황에 따라 가장 적합한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세한 내용과 적용 가능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하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